계산 문제라는 편견만 버린다면 상식 수준에서도 답을 고를 수도 있는 문제다.
공식 같은 복잡한 것은 부동산학 개론의 영역이고 지분투자에 대한 수익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대충 눈치로 봐도 지분투자의 수익률은 자기 돈 꼴아 넣어서 얼마를 벌었느냐는 걸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000만원은 빌리고 자기돈 2,000만원 보내서 1억을 투자하면 1억 2,600만원을 버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8,000만원 원금과 이자를 갚고 나면 자기돈 2,000만원과 비교해서 몇%를 벌었느냐를 묻는 문제이다.
일단 이자율이 20%이므로 이자는 8,000만원*0.2=1,600만원이다.
따라서 1억 2,600만원에서 원금 8,000만원과 이자 1,600만원 갚고 나서 3000만원이 남게되고 본전이 2,000만원이었으므로 2,000만원에서 1,000만원 더 번 것이다.
절반 벌어 들였으므로 정답은 50%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