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재난대비)재해시 배려를 요하는 대상에 대한 지원

재해시 배려를 요하는 대상에 대한 지원

 

배려를 요하는 대상은 재해 발생시 정보 파악, 피난, 생활수단의 확보 등의 활동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실행해 가는 입장에 있습니다. 또한, 재해 발생부터 복구되는 동안, 사회적 지원이나 지금까지 이용해 온 서비스에 제한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조, 협조’를 염두에 두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사전 준비’를 충분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재해시 불안이 해소되고 지원을 받기 쉬운 상황 등이 정비됩니다.

※배려를 요하는 대상은
고령자, 장애자, 난병환자, 유아, 임산부, 외국인 등

평소부터의 대비

고령자, 지체 부자유자, 유아, 임산부, 상병자

（1） 재해 발생시의 안전 확보
예: 방의 안전을 확보하기 한다, 가구 쓰러짐, 낙하, 움직임 방지, 유리 파편 산란 방지 등
（2） 피난할 장소와 피난 방법
예: 사전에 가족, 이웃 주민과 방재 훈련을 통해 확인한다. 주위의 협력을 구해 안부 확인 방법을 결정해 둔다.
（3） 대피소에서의 생활, 케어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확보
예:비상용품을 준비, 3일치 상비약 준비（입수 관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청각 장애자, 지적 장애자, 아동, 외국인

（1） 익숙한 길의 점자 블록이나 유도 설비가 파손된 경우에 대한 대비

 예: 사전에 여러 피난 경로를 확인한다. 재해시에는 가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2） TV, 전화, 라디오, 인터넷 등의 수단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의 정보 수집 방법

예:사전에 지역 사람들에게 협력을 의뢰하여 상황을 보러 와달라고 한다. 재해시에는 시각 장애가 있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한다.

（3） 가옥 등에 갇힌 경우,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예: 호루라기, 방범 부저 등을 울려서 외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린다.

시각 장애자

（1）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하게 통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전달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대응책
예: 사전에 언어 카드, 긴급 연락 카드, 지원 내용을 기제한 헬프 카드 등을 작성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둔다.
（2） 통근, 통학 등 외출시 재해를 당한 경우의 행동
예: 사전에 만날 장소를 정해 둔다 등

정신 장애자

정신질환은 다양해서 본인 및 지원자가 증상 등에 대한 정보를 주위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둔다.

내부 장애자

외견상으로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우므로 필요한 의료적 케어나 보호에 대해 정보를 주위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둔다.

재택 인공 호흡기 사용자

（1） 재해 대비 및 정전을 예측한 의료에 필요한 물품 확보
의료 기구의 예비 전원이나 소생용 가방, 의료품, 케어용품 등 재택 요양을 계속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7일치를 기준으로）
（2） 피난이나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대비
휠체어（전동 휠체어를 제외）, 들것, 리어커 등의 이동용 도구와 지원자（4명 이상）을 확보해 둔다.
또한 재택 요양이 곤란한 경우에는 피난처（입원 장소 등）에 대해 상담해 둔다.
（3） 재해시 행동 확인
재해시의 대응에 대해 지원자（주치의, 방문 간호사, 보건요원 등）과 평소부터 잘 상담하여 지해시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확인해 둔다.

지역의 재해 대책

지원을 필요로하는 분들께

평소부터 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이해를 구한다. 또한, 방재 훈련 등에 참가하여 지역의 협력 범위를 넓힙니다.

이웃 주민과 지역 여러분께

지역의 고령자나 장애자 등과는 평소부터 적극적으로 교류를 갖도록 하여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원 체제에 대비함으로써, 만약의 경우 망설임 없이 언제든지 지원을 요청하도록 알려 둡니다.
다양한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의 잦은 확인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외견상으로는 알 수 없어도 지원이나 배려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헬프 마크’, 주위에 임산부임을 알리는 ‘임산부 마크’ 등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경우에는 배려를 부탁드립니다.